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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quest which was begun in summer,
This is to be resumed again in this summer.
Make it happen.
Minolta X-700, MD Rokkor 50mm f1.7, Mitsubishi MX 200, Nikon LS-50
11년 7월, 광화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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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봉인을 풀어버렸다.
지난 가을의 기억을 흩뿌리고나니
무더운 여름.
분수대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보니
여름은 여름인가보다.
Minolta X-700, MD Rokkor 50mm f1.7, Mitsubishi MX 200, Nikon LS-50
11년 7월, 광화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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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수단의 역사?
HP는 왼쪽에서 시작되었고 현재까지도 쓰인다.
SUV. 왜건형인듯.... 그리고 이쪽은 Saloon 혹은 Sedan
1HP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 과연 1HP정확히 나올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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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보는 말.
아 이 답답한 도시를 눈마저 가리고 있구나
Minolta X-700, MD Rokkor 50mm f1.7, Mitsubishi MX 200, Nikon LS-50
11년 6월,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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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m place, Peaceful moment.
Minolta X-700, MD Rokkor 50mm f1.7, Mitsubishi MX 200, Nikon LS-50
11년 6월, 서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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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이제 여름이다.
분수대가 물을 뿜기시작하고
아이들이 신나서 물기둥 사이를 뛰어다니는 계절이다.
분명, 늘 있어왔던 광경인데, 한해 걸렀다고 새로울 건 없단 말이다...
Minolta X-700, MD Rokkor 50mm f1.7, Mitsubishi MX 200, Nikon LS-50
11년 6월, 시청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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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생김새의 사람들
그리고
친숙한 풍경.......
내가 돌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Minolta X-700, MD Rokkor 50mm f1.7, Mitsubishi MX 200, Nikon LS-50
11년 6월, 백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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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전 이맘때를 생각하게 된다.
저기에 머물다 돌아오면 흘러간 시간만큼
무엇이든, 어떻게든 바뀌어있겠지.
좀 더 애썼더라면...
Minolta X-700, MD Rokkor 50mm f1.7, Fuji 200, Nikon LS-50
11년 6월, 산모퉁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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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라면 그렇게 우연히라도 다시 마주치겠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수없이 스쳐가는 옷깃중에 네것은 없더라.
사람으로 꽉찬 이도시에서 우연한 만남은 없을지도 모르겠구나.
우연을 가장한다면 몰라도.
Encountered on the street - 아홉번째
Minolta X-700, MD Rokkor 50mm f1.7, Fuji 200, Nikon LS-50
10년 8월, Chicago 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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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떠 있는 기분?
정말 아찔함.
Minolta X-700, MD Rokkor 50mm f1.7, Fuji 200, Nikon LS-50
10년 8월, Chicago IL - Sky Deck @Willis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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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곳을 지나갈 땐
나도 모르게 숨을 크게 들이쉰다.
너른 공간의 공기와 냄새가 몸안으로 들어온다,
공간의, 거리의 기분을 읽는다.
Minolta X-700, MD Rokkor 50mm f1.7, Fuji 200, Nikon LS-50
10년 8월, Chicago 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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