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cene - 8

Photos/Landscapes 2011. 12. 1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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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가을에 대한 썰:
단조로왔던 가을에 큰 진폭이 생겼던 최근의 가을들.
그리고
아, 겨울이 이리도 추웠던가.


Nikon FM2, Nikkor 50mm f1.4, Kodak ProFoto 100, Fotomaru
11년 11월, SNU

A scene - 7

Photos/Candid 2011. 12. 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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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공간의 불안함...

고요한 프레임에 등장한 움직임,

그 순간.



Nikon FM2, Nikkor 50mm f1.7, Kodak ProFoto 100, Fotomaru

11년 11월, S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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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즐겨듣던 노래를 낮게 읊조리다가...
흘러나오는 가사에 감정이 담기고
허공으로 흩어져버리는 멜로디에 눈물도 함께..

더이상 듣지말아야지 하면서도,
결국엔 이만한게 없구나...



Nikon FM2, Nikkor 50mm f1.4, Kodak ProFoto 100, Fotomaru
11년 11월, SNU

Reminiscence - 2

Photos/Landscapes 2011. 12. 1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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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가는 낙엽...


찰나와도 같이 지나간 계절,

계절과 함께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리고 내 기억에서도 이 시간들이 순식간에 사라지길.




Nikon FM2, Nikkor 50mm f1.4, Kodak ProFoto 100, Fotomaru

11년 11월, SNU


Reminiscence - 1

Photos/Landscapes 2011. 12. 1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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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을이 불안해지고 있다.
계절이 점점 지각과 조퇴를 일삼고 있다.


Nikon FM2, Nikkor 50mm f1.4, Kodak ProFoto 100, Fotomaru
11년 11월, S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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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하늘을 찾았다...



Minolta AF-C, 35mm, Kodak ProFoto 100, Fotomaru
11년 10월, 서울역앞

Untitled - 31

Scenes/From Ordinary 2011. 12. 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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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나라, 서쪽땅끝...
밤새 비행기로 날아와 다음날 아침 찾아간 바다.
탁트인 산등성이에서, 한눈에 보이는 바다...
길가에 걸터앉아 "Closer to the Sea"를 들었을때,
그 기분을 잊지 못한다.
붉어진 눈시울을 가라앉히고 해변에 내려가 파도를 마주했을때...
내 자신은 무언가 아쉬운듯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그렇게... 해변을 방황했다.
그리고 힘겹게 발길을 돌렸다......

머릿속이 정리된 듯 했고, 그 뒤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감정이라는 그릇이 넘칠 줄 몰랐는데 넘쳐버렸나보다.

오늘 문득.

Reminding the series, "Closer to the Sea" in last winter.



Minolta AF-C, 35mm, Kodak ProFoto 100, Fotomaru
11년 10월, 서울역 역사문화관


Untitled - 30

Photos/Objects 2011. 12. 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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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 혹은 문자.
정보전달의 수단



Minolta AF-C, 35mm, Kodak ProFoto 100, Fotomaru
11년 10월, 중남미문화원

A space - 1

Photos/Landscapes 2011. 12. 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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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Minolta AF-C, 35mm, Kodak ProFoto100, Fotomaru
11년 10월, 중남미문화원

The Look

Photos/Objects 2011. 12. 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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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像異面


Minolta AF-C, 35mm, Kodak ProFoto 100, Fotomaru
11년 10월, 중남미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