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首都記行 -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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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점심...결국 항공우주 박물관내 마끄도나르도에서...간단히..ㅡㅡ;;;
후딱 먹어치우고 나서는 길에...
어디선가 많아 봄직한 것들. ㅋ
자, 찬바람을 맞으며 National Mall의 한쪽끝, 의사당으로. 광장이 넓다보니 이 추운날씨에 미식축구하는 사람들도 있고...참...ㅋ
건물에 접근해가면서... 의사당앞에서 사진도 좀 박아두고..
한가득 담아볼라그랬으나....열악한 촬영환경덕분에..ㅡㅡ; 잘 보믄 취임식끝나고 완전히 치우지 않아 무대가 아직 남아있다. 의사당도 봤고 이제 다시 이동~!
의사당에서 바라본 탑, 취임식당시 퍼레이드 했던 길. 이 길을 따라 가다 상공회의소건물을 만난다.
왼쪽이 상공회의소일껄? 이 건물쪽으로 방향을 틀어 걸어가면 국립문서보관소. 영화 'National Treasure'에 나오는 독립선언문등 문서란 문서, 기록이란 기록은 다 있는 곳.
제일 값진 문서들을 전시해 놓은 곳. 문서의 보존을 위해 조명도 최소한으로 하고 일정한 인원이 전시장안에 있도록 통제를 한다. 사진촬영은 플래시 사용만 하지 않는 다면 Okay. 가운데는 그 유명한 존 행콕.ㅋ 자신의 이름을 가장 잘 눈에 띄도록 사인한...
아, 문서보관소에서 시간을 넘 보냈다. 밖으로 나가 나머지 동선을 이었다. 그 다음으로 간곳이 백악관 뒷편. 매스컴에서 접했던 것보다 건물은 담장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다.
정말 콩알만하게 나왔다... 실망스러운 마음을 달래고자 반대편으로 가보자! 는 의견도 있었으나 해떨어질라, 링컨기념관으로 가자는 게 중론.
링컨기념관 가는길에. 워싱턴 기념탑이다. 꼭대기 올라갈수 있는데 하루에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몇번 안된다. 그나마도 일찍 문닫는다고.
마찬가지. 연못에 얼음이 녹으면 기념탑이 비치는데, 꽤 괜찮은 반영일듯.
멀리서 보이는 링컨 기념관. 1센트인가에 새겨져 있다. 링컨은 1센트에, 5달러에 등장하신다.
정가운데, 링컨의 동상이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그 앞에서...ㅋ 그리고 링컨의 시선을 따라가면...
그렇다. 기념탑이 보인다. 약간 몸을 틀면 의사당첨탑이 보인다. 맞다. 세 구조물이 일직선상에 있는 것이다. 이말고도 DC안에는 이 도시가 기하학적인 미를 추구했다는 증거가 더 있다.
자, 이제 저녁때가 다 됐다. 돌아가야 하는데... 마침 링컨기념관 옆에 한국전 기념비가 있네...
기념벽화의 일부...
기념 전시물과 바닥 프린팅... 뉴욕 Battery Park에 이어 두번째로 보는 한국전 기념비. 이렇게, 이 사람들은 잊지 않게 많은 애를 쓴다. 물론 많은 한인동포들의 노력이 있었으리라 짐작된다.
다시 Smithonian역에 도착하니 해가 뉘엿뉘엿. 저녁은 차이나 타운에서 해결하고 돌아가는 길.
전철을 타고 시내로 가는 길에 봤던 건물에 야간 조명이 켜졌다. 건물앞에 삼각자와 컴퍼스로 둘러쌓인 "G" 문양이 있던 건물. 역시, 건물의 주인들 답게 금력이 쫌 되나보다. 프리메이슨들의 Lodge로 추정됨.
이렇게 하루의 빡신 일정이 끝났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천천히 구경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Very Special Thanx to
HoYoung Kang and
YoungRok Kim.
GR-Digital, GR 5.9mm f2.4, Daylight
09년 2월, WDC,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