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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끝, 항구에서 다시 전차에 올랐다.
대양쪽으로 가면 Fisherman's wharf가 있다..



빠르게 움직이는 차들사이로 전차는 천천히 가던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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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관광객들을 실어나르는 전차이지만
아직... 교통수단의 일부로 남아있다.
과거는 간직되고 있다..
누군가에게 남아있을 기억도 함께.


Ricoh GR-Digital, ISO 100, Daylight, B&W
11년 1월, SF CA


Street - 1

Scenes/From Ordinary 2011. 1. 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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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강한 햇볕이 채 수그러들지도 않은 8월의 막바지...
5대호 연안의 이 도시엔 벌써 차가운 기운이 내려앉아있다...
도심, 그 좁은 공간안에 여름과 가을이 섞여있다.
여름의 막바지에서 계절이 바뀌는 시기임을 중부의 한 대도시에서 느꼈다.


Ricoh GR-Digital, ISO 100, Daylight
10년 8월, Chicago IL

Edge of Fringe...

Photos/Objects 2007. 12. 6. 00:15
주변...
그리고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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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골목 공허한 벽을 채우는 벽화. 그리고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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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심장한 한마디, 옹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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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1hs, Sigma 15-30, U.F. , Nikon V ed.
07년 8월, 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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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렇게 됐다...
일년간 쌓아놓은거 죄다 날려먹고...
아무튼.

무더웠던 올해 여름, 비가 잠시 멎은 주말... 발걸음은 청계천에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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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이 이런거군... 넓은 화각 그리고 왜곡..
때론 많은 이야기를 담게 되면 이야기들이 뒤틀어지고 어긋나기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사동으로....
여기 비슷한 위치에서 흑백으로 찍어봤던 기억이. 아마 잘 찾아보면 나올껄.
유통기한 지난 필름은 뭔가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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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도서관 가는 길. 이건 마치 크로스 현상한 느낌...


Canon EOS 1hs, Sigma 15-30, Kodak EPR 64, Nikon V ed
07년 8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