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 2006. 10. 15.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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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외할머니께서 다니시던 절의 주지스님이
하셨던 말씀을 모르는 건 아니다.
아직은 모르겠으나 약간은 소스라칠 정도다.
얼마나 고승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껏 잊어왔던 게 떠오르기 시작한다...
더 두고봐야 알 일이지만 이런 비슷한 일을 겪어보니...신비롭기도 하고. 소름끼친다.
사람의 일을 아는 것도 사람이요,
사람의 앞날을 결정하는 것도 사람일진대
어떻게 사람의 앞날을 내다볼수 있단 말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