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

Ordinary 2004. 4. 20. 19:55
언제나/..
녹색이 짙어져 가는 나무와...잔듸를 보면....
봄이 깊어가는구나...
눈부신 날들이 오는구나...
곧 여름이 오겠지... 생각했었는데...

유난히도 올 봄엔....
신록이 유난히도 빨리 찾아왔다...
아니, 내가 그렇게 느끼고 있는지도 모르지...
너무나도 빠른 방문에...
물리적 시간 마저도 훌쩍 지나가버린 것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Felt scared for no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