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ration

Ordinary 2013. 3. 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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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진 혹은 그림 없이 뭔가 적는다는게 참 어색하기까지 하다. 무슨 일성록도 아니고..

유난히?도 추웠던, 밤잠 오지않던 겨울을 보내고 봄이다, 하지만 아직 추운 봄이다.

그러나 마치 겨우내 밀린 잠이라도 자려는 듯, 졸음이 몰아친다..

가끔씩, 꿈을 꾸게되고 아침이면 뭘 꿨는지 잊을세라 애써 기억을 붙잡는다.

꿈조차 꾸지않는 내가 드물게라도 꿈을 꾸다니, 아직 원상태로 회복되진 않은 모양이다.


간밤에 꾸는 꿈이라니. 차라리 타로를 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