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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오는 바람이 차가워지고
차가워진 바람에 그렇게 된듯
하늘은 시린 Fragile Blue.
그리고
깨진듯, 금이간듯... 구름사이로 빛살이...

지못미 빛살...ㅡㅡ;;;

Minolta X-700, MD Rokkor 50mm f1.7, Arista 400, Nikon V ed
08년 11월, 어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