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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발길을 옮긴다.
북쪽으로 방향을 잡고 걷기 시작했을때, 
눈에 들어온 장면이다.

이곳이 처한 상황을 보여주는 한 단면은 아닐까.
우리 현대역사에서 무게있는 장소중의 한 곳인데.


13년 10월, 경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