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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때인가, 어디에서인가,
반영이 생기면
끝모를 공상에 빠진다..
어찌도 이리 맑은 하늘이...
어찌도 그리 고요한 광경이...
가끔은 또다른 세계의 모습인 듯한. 그런.
하지만 밟으면 일그러지고
시간이 흐르면 사라지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
함께 한 모든 것들도
어쩌면 이런 허상과 마찬가지가 아니었나.
13년 9월, 광화문 광장
어느때인가, 어디에서인가,
반영이 생기면
끝모를 공상에 빠진다..
어찌도 이리 맑은 하늘이...
어찌도 그리 고요한 광경이...
가끔은 또다른 세계의 모습인 듯한. 그런.
하지만 밟으면 일그러지고
시간이 흐르면 사라지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
함께 한 모든 것들도
어쩌면 이런 허상과 마찬가지가 아니었나.
13년 9월, 광화문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