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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
이제껏 제대로 걸어온 것일까..

길을 가다 마주친 이정표는
길잡이 혹은 내가 튕겨야할 룰렛... 

그것이 길잡이라면 앞으로 가야할 방향은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의 반영.


Minolta X-700, MD Rokkor 50mm f1.7, Kodak Potra160vc, Nikon LS-50
11년 7월, 운현궁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