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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정착 순서 - 1. 은행계좌 개설.

서울로 유학을 오든 해외로 출장을 나가든 생활비를 받아쓸 은행계좌는 마련해야 하는법.
도착후 다음다음날 바로 은행계좌를 만들었다. SSN없어도 됨. 신원확인 절차 때문인듯, 한국서 쓰던 신용카드도 요구했음. 비자와 여권으로 주소는 사무실 주소로 계좌를 열었다. 우리와는 다르게 행원이 일대일로 세세하게 이것저것 시키는대로 해주고나서 은행카운터 직원과 인사까지 ㅋㅋㅋ 아무튼, 내 이름이 박힌 체크카드가 도착하고 다음날 주문했던 Check Book이 왔다. 뭐 내가 시민권자도 아니고 이 나라에 딱히 정붙일 이유는 없어서 여러 체크디자인중엔 맘에 드는것이 없어 Plain한걸로 골랐다. 내이름,주소 다 적혀있고 수표받는 상대, 액수 적어서 찢어 주면 됨. 받는 사람이 은행가서 청구하면 내통장에서 적힌액수만큼 빠져나가는 방식으로 알고 있음. 아무튼 우리나라엔 없는 개인수표.
큰돈 들고다닐 필요없어 좋은 듯. 하지만 도난당하면 난감해지는 민감한 물건 중 하나.


Ricoh GR-Digital, ISO 400, Fluorcent
10년 6월, TJN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