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Ordinary 2002. 10. 31. 11:57
창안으로 햇빛이 들어온다...
정말로 오랫만에
방안에서 햇빛을 맞이해본다..
언제였는지도 기억나지 않는다.
이렇게 밝도록 햇빛이 찾아왔던 적을.

정말로 오랫동안
좁은틈으로 들어오는 햇빛만으로도
반가워했었는데.

오늘은 밖으로나가
해가 지기전까지
햇빛을 따라 여행을.



Straight into winter..

Ordinary 2002. 10. 30. 00:33
제대하기전까지만해도
봄,가을이 없었다...
그렇게 느껴졌고 실제로 그랬다...
사회에서 느끼는 계절감각과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웬걸....제대할때쯤되니 여름이 간다고 느껴지더니...제대하고나니 추운겨울이다..이제 10월말인데도...

분명히 99년과 그 이듬해엔 봄과 가을이 있었다. 이 과도기적인 두 계절이 2년의 과도기동안에 사라져버렸단 말이냐.

InterMission...

Ordinary 2002. 10. 30. 00:28
언젠가  홈계정에서 이상한 디렉토리들을보고 지우네 마네 하다가 또다시 게시판이 날라가는 줄 알았다가 시험끝나고 겨우 되살려 놨다....ㅡoㅡ;;;
도무지 엄두가 나지않는건지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