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 moment of symmetry breaking.
Ricoh GR-Digital, 28mm, Cloudy, ISO 100
10년 8월, Millwakee Art Museum WI
A moment of symmetry breaking.
Ricoh GR-Digital, 28mm, Cloudy, ISO 100
10년 8월, Millwakee Art Museum WI
 |
 |
 |
 |
|
.
 Asymmetric Composition. The Art doesn't always pursue the symmetry. Ricoh GR-Digital, 10년 8월, Milwakee Art Museum WI .
 Composed of Space, Time and Color. Ricoh GR-Digital, Fluorescent, ISO n/a(i don't remember) 10년 8월, Milwakee Art Museum WI .
 Consistency from compositions... Ricoh GR-Digital, B&W, ISO n/a 10년 8월, Milwakee Art Museum WI .
 Chicago Water Tower 워터타워는 시내 고급주택가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고딕양식이 인상적이죠? 우리로 치면 상수도공급하는 곳인데....누가보믄 굉장히 폼나는 기능을 가진 건물인 줄 알겠네요 ㅋㅋ 1871년 이도시에 엄청난 화재가 발생합니다. 가뜩이나 바람많은 도시에 불길이 번지니 오죽하겠습니카... 도시가 홀랑 다 타버리죠. 그 와중에 거의 유일하게 남은 건물입니다. 당시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고있어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대화재이후 시카고는 건축가들의 실험무대가 됩니다. 다양한 건축물들이 들어서게 되죠. 같은 성냥갑이라도 모양이 독특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 이 건물이 대화재와 결부되다보니 생각난 건데, 화재에 민감한 도시라서 그런지 소방차가 출동하면 사이렌 소리가 엄청나게 크네요. 제가 머물고있는 동네에 비하면 굉장히. 제친구도 DC에 오더니 역시나, 시카고 소방차들은 사이렌 소리가 엄청 크다면서... 도심 전체가 소실됐던 화재를 겪어서 더더욱 민감해서 인듯 합니다. GR-Digital, Daylight, ISO 100 10년 8월, Chicago IL .
 John Hancock Center, Chicago IL 존행콕이라하면 미국 독립 선언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으로... 보통 "서명"을 의미하는 단어로 쓰이기도 합니다. 그 이름을 딴 시카고의 유명한 고층빌딩되겠습니다. 보시다시피 건물외관에 드러나 보이는 기둥들이 인상적이죠. 노출콘크리트 방식의 시초라고 하네요. 시카고에서 전망대라면, 이곳과 시어즈 타워를 떠올리는데, 경관이라면 단연 이 건물 꼭대기입니다. 이 건물은 시내 빌딩숲 북쪽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카고 도심 빌딩숲과 함께 5대호 연안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야경이 일품입니다. 전망대 바로 아래층엔 식당가가 자리잡고 있어서, 굳이 전망대올라가지 않고 아래층 카페에서 자리잡고 가벼운 술이나 음료를 하면서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실, 이방법이 훨씬 더 싸거든요 ㅋ 이 건물 용도가 주거? 주상복합...이어서, 도심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위치하기도 하지만 이때문에 시어즈 보다 훨씬 더 좋은 전망을 가질 수 있게 된 듯 합니다. 아무튼 시어즈 측에선 존행콕에 손님을 뺏기다 보니 회심의 반격을 준비하게 됩니다. 그건 다음 포스팅에. GR-Digital, Daylight, ISO 100 10년 8월, Chicago IL .
 첫번째는 일단 여정의 출발지인 친구네 회사근처. 가운데 큰건물 바로 옆에 보이는 검은 빌딩이 친구가 일했던 설계회사가 입주해 있는 곳. 그리고 화면가득 보이는 건물이 Trumph Tower입니다. 미국의 부동산 부호 도날드 트럼프가 시카고 도심에 세운 96층 규모의 주상복합빌딩이죠. 이 빌딩안에 호텔과 아파트가 들어있답니다. 두바이에 건설된 부르즈 칼리파 와 같은 곳에서 설계를 했습니다. 비교해보시면 생김새가 비슷~ . 친구의 설명을 빌리자면, 시카고 도심의 스카이 라인을 바꿀 야심이었으나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그 타격으로 더이상 높이 못올라갔다고 하네요. Ricoh GR-Digital, Cloud, ISO 100 10년 8월, Chicago IL .
 뉴욕, 워싱턴DC 기행에 이은 세번째 미국 기행이되겠군요. 아직 필름현상도 하지 못해서 디카로 찍은 사진들만 당분간 올리게 되겠습니다. 전부 정리해서 한꺼번에 올리려면 필름으로 찍은 양이 좀 많네요.. 06년 San Francisco는 이후 또 가볼 줄 알고 그냥 넘기고 07년 드디어 기행을 작성했는데요... 이름하야 淚慾(누욕...->뉴욕) 記行.... 뭐랄까, 세계각국의 사람들이 모여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도시를 떠올리고자... 뉴욕에 가까운 발음으로 글자를 골라봤습니다. 08년 넘어가고 09년 두번째 워싱턴DC. 간단히 首都記行... 제국의 심장부라 일컫는...ㅋㅋㅋ 10년 세번째, 이름하야 市加高 記行... 시카고는 대화재이후 건축가들의 실험장이라 불릴정도로 다양한 건축물들이 들어섰죠. 뉴욕도 마찬가지로 고층빌딩이 많지만 이 도시의 건축에 대한 상징성을 고려해서 글자를 골라봤습니다. Special Thanks to DongWook KIM. . 개인적으로 받은 첫 인상이라면 한가지가, 바로 이 좁은 강입니다. 마치 운하를 뚫어놓은 것마냥...강이라고는 하는데 강변이 자연적인 강과는 거리가 멀어보여서요. 운하떠올리니 뒷통수가 땡기네요... 암튼... 이 강은 5대호에 닿아 있어서 유람선들이 왔다갔다하며 도심의 고층빌딩들을 보여주고 다시 호수로 나갑니다. 이거 몇십분타는데 수십불 내야 되서 통과. Rocoh GR-Digital, Daylight, ISO 100 10년 8월, Chicago IL .
 감미로운 음악처럼... 부드러운 커피향처럼... 구름이 깃털같이 가벼워보이는 따뜻한 날들처럼... 우리 그렇게, Shall we? Minolta X-700, MD Rokkor 50mm f1.7, Kodak Colorplus 200, Nikon V ed 09년 8월, 東京 龜戶 .
 저 길끝까지 달려가면 네가 있을까 맞바람을 맞으며 지나가는 차들 사이를 헤치고 달려가면 그대로....그렇게 선 채로 네가 기다리고 있을까 Minolta X-700, MD Rokkor 50mm f1.7, Arista 400, Nikon V ed 09년 8월 秋葉原, 東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