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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넘어가기 시작할 무렵,
어둠이 한기를 몰고 하늘에서 내려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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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다른 발길을 옮긴다.
어둠이 한기를 몰고 하늘에서 내려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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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다른 발길을 옮긴다.
서쪽하늘,낮이 떠나는 시간, 땅위에선 밤을 맞이하기 시작한다...
이제, 짙은 주황색이 지평선에 머물고 대지는 차가워진다..
밤, 橋 그리고 燈.
나를 비췄던 태양이 지평선을 넘어 너에게로 갔다.
밤이 깊어지고 새벽이 되면
너를 비추던 해가 나를 맞이하겠지...
Minolta X-700, MD Rokkor 50mm f1.7, Fuji Sensia 100 & Kodak EB-3, Nikon V ED
08년 2월, 양화대교-선유도
이제, 짙은 주황색이 지평선에 머물고 대지는 차가워진다..
밤, 橋 그리고 燈.
나를 비췄던 태양이 지평선을 넘어 너에게로 갔다.
밤이 깊어지고 새벽이 되면
너를 비추던 해가 나를 맞이하겠지...
Minolta X-700, MD Rokkor 50mm f1.7, Fuji Sensia 100 & Kodak EB-3, Nikon V ED
08년 2월, 양화대교-선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