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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도심을 휘감아

오대호에 닿는다.

빌딩숲을 지나면 바다와도 같은 장면이...



Minolta X-700, MD Rokkor 50mm f1.7, Fuji 200, Nikon LS-50

10년 8월, Chicago 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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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숲에서...


Minolta X-700, MD Rokkor 50mm f1.7, Fuji 200, Nikon LS-50
10년 8월, Chicago 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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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시리즈.
NYC와는 또 다른느낌.

Minolta X-700, MD Rokkor 50mm f1.7, Fuji 200, Nikon LS-50
10년 8월, Chicago 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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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속에서 일년가까이 잠자고 있었던
길에서 마주친 이야기들.

길에서 만나다.


Minolta X-700, MD Rokkor 50mm f1.7, Fuji 200, Nikon Coolscan V ED
10년 8월 Chicago, 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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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온 파도위에 태양의 반영이다..
모래알갱이와 바닷물 방울방울들이 빛의 향연을 펼친다,
셀수도 없는 작은 태양이 떴다. 눈부시게 빛난다...

눈이 부시다. 눈이 멀도록 빛나라, 태양들.



Ricoh GR-Digital, ISO 100, Daylight, B&W
11년 4월, NN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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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od in front of the wave today, with no doubts.
It was strong that the wind blew on these days, as always.
Wave was as strong as the wind and hit the small bank where I stood.
I didn't make any movements and knew it's a small wave.
And I know as well that I have to confront any kind of waves which come up.


Ricoh GR-Digital, ISO 64, Daylight, B&W
11년 4월, NN VA

ps: I can update this blog now. I got some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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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이면 제법 기온이 오르는 3월말 어느 일요일.



Ricoh GR-Digital, ISO 100, Daylight
11년 3월, NN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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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내내 비오고 흐리더니
오랫만에 날이 개었다.
눈발 날리듯 시선에 머물던 꽃잎들은
비와 함께 사라져 버리고...
대지는 이제 새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한다. 新綠.


Ricoh GR-Digital, ISO 100, Daylight
11년 3월, NN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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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빨리 봄은 오고 동시에 꽃은 피었다
한창 봄이어야 할 시기에 봄의 끝을 알리듯 비가 내리고
맑게 개인 하늘에 꽃잎은 비처럼 흩날렸다...

두차례의 비가 지나가고, 푸른 잎이 그자리에...
이제 새로움을 맞이해야 한다.


Ricoh GR-Digital, ISO 100, Daylight
11년 3월, Newpor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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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피었다 이내 곧 비처럼 사라져 버렸다.
그자리엔 푸른잎들이 움트기 시작한다...
봄은 이리도 빨리 왔다가, 봄이 왔다는 걸 채 알기도 전에.........

봄날은 간다.


Ricoh GR-Digital, ISO 100, Daylight
11년 3월, Norland Trail 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