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

A weird dream...

Neutron 2002. 11. 20. 17:05

얼마전 아주 이상한 꿈을 꿨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꿈이나...
지금껏 꿨던 꿈 중 가장 생생했다. 그리고 기묘한 꿈이었다...
난 결혼식장에 있었다...물론 나의 결혼이다...
즐거운 표정으로 신부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얼마나 예쁘게 변신을 했을까 얼굴도 떠올려본다...
시간이 지나지만 신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 신부측으로 보이는 남자가
나에게 얼마의 돈인지 무언가를 쥐어준다...
내 얼굴엔 뭔가 이상한 표정이....화난 걸 애써 감춘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는 장소가 바뀌어 버린다...
허름한 한 교실... 누군가 한 두명 정도가 나와 같은 장소에 있었다.
그들은 나와 멀리 떨어져 있다...
나는 미친듯 걸상과 책상을 때려부수기 시작한다...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때려부수다가 꿈이 끝났다...
아....이런 기분 첨이다...
꿈꾸고 황당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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